에듀미(진학특별반)의 3월 학력평가 준비

에듀미, 3월 학력평가 대비 ‘기지개’… 대입 성공 향한 첫걸음

성암의 에듀미 학생들, 과년도 기출문제 풀이하며 실력 점검 및 학습 전략 모색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 대입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임 ‘에듀미’가 다가오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대비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에듀미는 과년도 학력평가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모색하며 대입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성암의 에듀미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자율 학습 모임이다. 학생들은 3월 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학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출문제 풀이, 유형 파악 및 실전 감각 향상에 ‘주력’

에듀미 학생들은 최근 과년도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이하며 시험 유형에 익숙해지고 있다. 특히,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취약 유형을 파악하고, 보충 학습을 통해 약점을 극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듀미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김OO 학생은 “기출문제를 풀면서 실제 시험과 비슷한 환경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며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 조언, “3월 학평은 진단 기회… 장기적 계획 수립 중요”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3월 학력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의 학습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3월 학력평가는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눈앞의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 3월 학력평가를 계기로 남은 수능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서 공부한다면 충분히 성적은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듀미는 앞으로도 3월 학력평가 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3월 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학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에듀미 학생들이 과년도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풀이하며 시험을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