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열정과 패기의 그라운드! 1학년 남학생 미니축구 대회, 그 뜨거웠던 순간들

개막전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2주간, 우리 학교의 아침과 오후를 뜨겁게 달구었던 ‘1학년 남학생 미니축구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미주무역과, 중국무역과, 일본무역과, 국제문화콘텐츠과 1학년 남학생들이 학과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열정과 패기를 선보였습니다.

치열했던 예선 리그

이번 대회는 모든 팀이 한 번씩 맞붙는 리그전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 7시 40분이나 방과 후 오후 시간을 활용해 경기에 임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치열한 예선 리그 결과, 일본무역과가 3전 전승, 승점 9점으로 조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중국무역과가 2승 1패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국제문화콘텐츠과와 미주무역과가 각각 3,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모든 팀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승패를 떠나 모두가 박수 받을 만한 경기들이었습니다.

트로피와 메달

반전의 플레이오프와 대망의 결승전

6월 5일 아침, 예선 3위 국제문화콘텐츠과와 4위 미주무역과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6월 10일, 예선 2위 중국무역과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6월 11일 오후, 대망의 결승전이 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결승에서는 예선 1위로 무패행진을 달리던 일본무역과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더욱 단단한 조직력을 갖추게 된 중국무역과가 맞붙었습니다. 운동장에 모인 수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의 응원 속에서 두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명승부를 선보였습니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중국무역과에게!

숨 막히는 접전 끝에, 2025학년도 1학년 미니축구 대회의 최종 우승컵은 중국무역과에게 돌아갔습니다! 예선전의 패배를 딛고 일어나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중국무역과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일본무역과, 그리고 최종 3위를 차지한 미주무역과 학생들에게도 큰 격려를 전합니다.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모든 수상팀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축하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축구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땀 흘리며 팀워크를 배우고 다른 학과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열띤 응원을 보내준 학생, 그리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