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우리 학교 축제 ‘성암제’ 즐거운 하루!

2025년 9월 12일, 우리 학교에서 열린 제50회 성암제를 즐긴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평소 학교 생활과는 또 다른 활기찬 하루였던 만큼, 생생한 경험들을 자세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설렘 가득한 아침, 축제의 시작

그날 아침 일찍 학교에 도착하니 평소보다 훨씬 분주한 분위기였어요. 운동장과 학교 곳곳에는 학생회가 준비한 캐릭터 풍선과 함께 다양한 부스가 이미 한창 준비 중이었죠. 친구들과 함께 포토존에 가서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려 보며 축제 분위기에 흠뻑 취했어요. 아침 조회와 개막식에서는 학생회 대표 선배들이 멋진 개막 선언을 했고, 모두가 하나되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답니다. 특히 2학년 1~5반 학생들이 운동장 입구에 모이는 장면에서는 뭔가 더 큰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컸어요.

다양한 부스 체험으로 가득했던 오전 시간

개막식이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부스 체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학교의 부스들은 정말 개성 만점이었는데요, 각 학과와 동아리가 준비한 체험을 하나둘씩 누비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국제무역관이 마련한 바리스타 부스에서 직접 만든 커피를 맛본 뒤, 금융·다이어트 음료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독서 미션, 다양한 스포츠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졌답니다. 특히 ‘제로웨이스트 비밀찾기’ 코너에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배우고, 영어 보드게임, 중국어 회화 체험 등 외국어 부스에서 세계를 만나는 기분도 느꼈어요. 매 부스마다 미션을 완료하면 팜플렛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2~3개 도장만 찍어도 인기 놀이기구 ‘바이킹’에 탑승할 수 있어 체험에 더 흥미가 생겼어요.

에어바운스와 바이킹에서 신나게 놀기

운동장 한편에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안전을 위해 인원 12명으로 제한 운영했지만 친구들과 꽉 찬 에어바운스 위에서 뛰노는 재미는 정말 최고였어요. 바이킹 역시 긴 줄을 섰지만, 탑승할 때마다 소리 지르며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점심시간과 함께 쉬어가는 여유

부스 체험과 놀이기구가 끝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친구들과 같이 모여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서로가 만난 부스 이야기와 재미있었던 순간들을 나누며, 축제의 기쁨이 점점 커졌죠.

오후 공연, 열정 가득한 무대

휴식 후 강당으로 이동해 공연을 관람했는데,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빛나는 무대들이었습니다. 댄스부, 밴드부, 힙합팀뿐 아니라 졸업생들과 선생님들도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기를 더해줬고, 모두 함께 박수치고 환호하며 신나는 분위기가 가득했어요. 평소 교실에서 보기 힘들었던 친구들의 새로운 얼굴도 볼 수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었답니다.

성암제 후일담, 함께해서 더욱 빛났던 하루

축제의 마지막은 반별 종례로 마무리되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뛰고 웃었던 즐거운 하루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평소 수업과는 또 다르게 학교 전체가 하나 되는 경험, 다양한 부스와 체험, 재미있는 놀이기구, 그리고 멋진 공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정말 뜻깊었던 성암제였습니다.

중학생 여러분,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에 와서 이런 축제를 경험한다면 학교 생활이 훨씬 즐거워질 거라 자신합니다.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문화와 재미,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한번 성암제에 관심 가져 보세요! 여러분도 성암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