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유네스코 세계시민 표현능력대회: 언어로 세계를 품고 미래를 말하다
‘유네스코 세계시민 표현능력대회’가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며, 학생들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생각과 비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습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외국어 실력 경연을 넘어, 유네스코의 이념 아래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입니다.


세계시민의식을 담은 목소리
대회의 핵심은 ‘세계시민의식’의 함양과 실천에 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그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표현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학습자를 넘어,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철학을 반영했습니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의 발표 주제는 ‘세계시민’이라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다채롭고 심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바다환경을 지키는 우리의 노력’, ‘세계 공정무역의 날’ 등 지구 공동의 문제에 대한 책임 의식과 해결 방안을 모색.
- 문화 다양성 존중: ‘세계 모국어의 날’, ‘일본의 전통예술 가부키’, ‘중국의 숫자 문화’, 몽골의 전통 의상 ‘델’, 필리핀의 ‘꽃 축제’ 등 각기 다른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조명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
- 인권과 공동체: ‘국제 청소년의 날’, ‘진짜 나로 살아가는 용기’와 같이 개인의 존엄성과 공동체의 발전에 대한 성찰을 담은 발표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비전을 제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이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말하기’ 부문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감성으로 소통하는 ‘노래’ 부문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 됩니다.
특히 다양한 외국어 교육은 학생들이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타문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갖추고,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책에서 배운 지식을 넘어, 살아있는 언어로 소통하며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시민 표현능력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생각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뜨거운 축제의 장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길러진 소통 능력과 열린 마음은 참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책임감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