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AI 시대, 우리가 ‘책’을 펴는 이유 📖 (새롭게 도입된 전교생 독서시간)

2026년 새 학기, 활기찬 봄기운과 함께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에 새롭고 특별한 시간이 생겼습니다. 혹시 교실 복도에 붙은 새로운 일과표를 확인하셨나요?

올해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과 함께, 우리 성암고 학생들이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해 나갈 ’20분 독서시간’을 소개합니다!

🕒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마법의 20분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난 후, 5교시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1:10 부터 1:30 까지. 이제 우리 학교는 매일 이 20분 동안 온전히 책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전교생이 다 함께 참여하는 이 시간, 교실 안은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소리로만 가득 채워집니다.

사진 속 우리 학생들의 모습, 정말 진지해 보이지 않나요? 등받이에 기대어 소설에 푹 빠진 학생, 창문 너머로 보이는 집중한 눈빛들까지. 나른해지기 쉬운 점심 직후의 교실 풍경이 놀랍도록 차분하고 지적으로 변했습니다.

🤔 왜 지금, ‘독서’일까요?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왜 독서시간을 만들었을까?” 궁금해하는 학생들도 있을 텐데요. 여기에는 올해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의 확고한 교육 방향성이 담겨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사고하며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핵심 자질은 바로 탄탄한 ‘어휘력’과 ‘문해력’입니다.

방대한 정보와 AI가 쏟아내는 글들을 그저 읽어내는 것을 넘어, 그 이면의 의미를 파악하고 나의 생각으로 재구성하는 힘. 그 힘은 오직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만 길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하루 20분, 1년이 모이면?

하루 20분은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시간이 한 달, 한 학기, 그리고 1년이 쌓이면 우리가 읽어내는 책의 양과 깊이는 어마어마해질 것입니다.

  •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마음껏 읽어보세요. (소설, 에세이, 과학, 인문학 무엇이든 좋습니다!)
  • 스마트폰은 잠시 넣어두고 종이 활자에 집중해 보세요.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은 복잡한 기술이 아닌 깊이 있는 ‘생각의 힘’에서 나옵니다. 매일 점심시간 직후, 책 속에서 여러분만의 세상을 넓혀가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독서시간, 여러분은 어떤 책의 첫 장을 넘기실 건가요? 📚✨